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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4

8월 20일 아침일기 20일 아침이 밝았네요~ 저는 친구 수강신청 때문에 9시쯤 일어났고 9시 40분쯤 밥 먹고 수강신청 다 클리어해주고 이제 씻고 사무실로 출근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일단 1분명상을 집에서 하고 가고 그리고 .. 오늘은 코딩교육기관하고 채용공고 낸 기업이 있는지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용 (어제 면접 떨어졌거든요 ㅜㅜ) 그리고 영어공부! (아리랑뉴스, 스크립트, 사피엔스) 그리고~ 자바의정석 (책 빌려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상호대차 안되는 게 슬퍼요 ㅜㅜ) W3스쿨에서 웹개발 공부도 틈틈히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틀림없이 좋은하루가 될 거예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2020. 8. 20.
7월 21일 성찰일기 역시 우려했던 일은 벌어졌지만 다행히 친구가 제가 게임하던 중 동시로그인 접속하여 pc방에서 (자력은 아니지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뭐 나쁘진 않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 출근하는 사무실에서 광고기획자분의 강연 듣고 취업스터디 다음 모임의 주제를 정해서 좋았고 아침에 나름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일찍 일어난 게 8시 20분) 아침먹고 늘어져 한 30분 정도 낭비한 건 좀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역시 채용공고 탐색은 안하고 .. 코딩 조금 공부에 강연 듣고 집안일, 스터디 회의결과 정리 등 조금 잡다한 일에 시간을 많이 쏟은 느낌이었습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긴 한데 가진 것도, 해놓은 것도 쥐뿔없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입니다. 2020. 7. 21.
7월 19일 성찰일기 지금 시각은 오후 5시 30분 일요일 오후, 새벽에는 비가 많이 내렸죠 하늘은 흐립니다. 날씨는 습하네요 어제 피파20을 거의 한 새벽 3시까지 미친 듯이 하는 바람에 아 생각해보니 어제 롤도 3시간 정도 한 것 같아요 (탑카직스 5판) 이 정도면 취준생이 아니라 거의 날백수, 날강도 되는 것 같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탑카직스 본능이 기어나와 피시방 가서 4판 하고 말았어요 (2시간 반 정도) 아 또 11시 반까지 잤어요 오늘 미치겠습니다 증말. 남들은 7시 일어나서 회사가고 일하면서 돈 벌고 경력 쌓는데 저는 뭐 생산적이지도 않고, 이런 지루하고 무의미한 일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니 아주 미칠 것 같진 않고 그냥 무료하고 우울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병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괴로움도 마음의 습관이라고.. 2020. 7. 19.
7월 15일 성찰, 취준생인데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취업준비만 5개월 넘게 하는데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인적성에 자소서에 면접까지 준비해야 하지만 저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빠져서 살거든요. 하루종일 뭐 이것만 하는 건 아니고 사실 게임하고 싶은 욕망이 통제가 되기도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피시방에 가서 그 욕망을 폭발시켜 버려서 돈낭비, 시간낭비 하게 되는 게 제일 크죠. 어쨌든 오늘은 거의 피시방에서 9시간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 9시간 동안 물 한 모금도 안마셨습니다. (먹는 돈 아껴서 pc방비로 쓰는 거죠) 저도 제가 지금 왜이렇게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피일수도 있고, 그냥 게임이 하고 싶은 것도 있을 거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문제를 똑바로 바라보는 게 먼저라고 배웠습니다. 그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저만의 이 사적인 공간에서..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