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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9

08.31 (월) 아침일기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저는 아주 잘 살아있기 때문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고 하루하루 제게 주어진 선물같은 이 시간들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노력하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네! 그런 마음까지는 좋았지만~ 어제 새벽 2시반까지 뻘짓하는 바람에 오늘 10시 40분에 기상을 했구요~ 씻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12시네요 벌써 ㅠㅠ 아무튼! 이제 아침겸 점심을 먹을 거고 먹고 바로 사무실로 달려야죠 사무실 가자마자 영어공부 쪼금만 하고 코딩교육기관 본격적으로 접촉을 해볼 생각이랍니다. 호진쌤한테 연락하면 더 더욱 좋을 것 같구용 투두리스트를 한 번 만들어보죠 -영어공부 (사피엔스, 세바시, 가짜사나이, 아리랑뉴스 등) -코딩교육기관 탐색 (kh, kg, 비트, 국제컴 등등) -호진쌤 연락 .. 2020. 8. 31.
08.26(수) 아침일기 새 하루가 또 밝았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잘 살아있으니 기쁘군요! 밤부터 태풍 때문에 비바람이 몰아칠 것 같은데 그 전까지 좋은 날씨 아래서의 여유를 좀 누려둬야겠습니다ㅎㅎ. 오늘도 역시 사무실에 출근을 할 건데 밥을 먹고 사무실 가서 영어공부 간단하게 1시간 정도로만 끝내고 (오늘은 스크립트 시험이 있습니다) 하노이 알고리즘 + 연습문제 풀어보고 알고리즘 재귀 파트를 끝내고 적성검사 도식추리 파트도 다 끝내고 자바의정석 연습문제 4장 끝내러 갑니다~ 그리고 호진쌤 연락드리고 알바몬에서 알바 계속 구인해보구 탈모약 부작용은 .. 웬만하면 5시 이후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글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우울해지거든요 ..) w3school을 조금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시간이 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 2020. 8. 26.
08.24(월) 아침 일기. 새로운 시작 주말이 가고 또다른 한 주가 다시 시작 되었군요! 얼핏 보면 삶은 반복의 연속같지만 그 안에서도 분명 새로운 것이 있기에 오늘은 어떤 날을 보내게 될까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D 어제 밤늦게까지 영화보고 카트라이더 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서 지금 머리가 많이 멍해있어요(사실 약간 어지러움이 있어요) 그치만 침대에는 더 이상 눕지 않을 계획이고 밥을 먹고 사무실에 출근할 예정이랍니다. (잠을 자도 거기서 자야겠죠. 아주 아늑한 침낭이 있거든요 거기엔) 밥 먹기 전에 1분 명상 한 번 때리고~ (타이탄의 툴에서 읽었어요 명상은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했다고) 된장찌게랑 밥먹구 씻고 바로 따릉이 타러 나가서 사무실 출근도장 찍고~ (아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오늘 할 일은.. 우선 뭐 영어공부죠! 영어공부 .. 2020. 8. 24.
08.21 (금) 아침일기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날씨가 조금 흐리긴 하지만 아직 비는 안오니 좋은 아침이에요~ 9시에 기상했는데 너무 졸리네요 ㅠㅠ 어제 1시 20분쯤 자서 그래도 최소 7시간은 잔 것 같은데 중간에 5시쯤 깼거든요 .. 잠을 깊게 자지 못해서 졸린 것 같습니다 .. (너무 졸리면 이따 사무실 가서 낮잠 한 판 때려야겠어요) 오늘의 계획은! 우선 10시에 또 친구 한 녀석이 수강신청을 부탁해서 같이 도와주고영 팔굽혀펴기 10개 하고 김치찌게 데워서 밥먹고 씻고 따릉이 타고 바로 사무실 갑니다~ 사무실 가서 영어공부로 공부의 장을 시작하고 (아리랑뉴스, 밥로스스크립트, 사피엔스) 바로 적성문제 풀 겁니다 어제 다 끝내지 못한 도식추리 부분이용 그 다음 아마 자바의정석으로 넘어갈 것 같아요 연습문제 챕터 4장 못푼.. 2020. 8. 21.
8월 20일 아침일기 20일 아침이 밝았네요~ 저는 친구 수강신청 때문에 9시쯤 일어났고 9시 40분쯤 밥 먹고 수강신청 다 클리어해주고 이제 씻고 사무실로 출근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일단 1분명상을 집에서 하고 가고 그리고 .. 오늘은 코딩교육기관하고 채용공고 낸 기업이 있는지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용 (어제 면접 떨어졌거든요 ㅜㅜ) 그리고 영어공부! (아리랑뉴스, 스크립트, 사피엔스) 그리고~ 자바의정석 (책 빌려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상호대차 안되는 게 슬퍼요 ㅜㅜ) W3스쿨에서 웹개발 공부도 틈틈히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틀림없이 좋은하루가 될 거예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2020. 8. 20.
7월 21일 성찰일기 역시 우려했던 일은 벌어졌지만 다행히 친구가 제가 게임하던 중 동시로그인 접속하여 pc방에서 (자력은 아니지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뭐 나쁘진 않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 출근하는 사무실에서 광고기획자분의 강연 듣고 취업스터디 다음 모임의 주제를 정해서 좋았고 아침에 나름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일찍 일어난 게 8시 20분) 아침먹고 늘어져 한 30분 정도 낭비한 건 좀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역시 채용공고 탐색은 안하고 .. 코딩 조금 공부에 강연 듣고 집안일, 스터디 회의결과 정리 등 조금 잡다한 일에 시간을 많이 쏟은 느낌이었습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긴 한데 가진 것도, 해놓은 것도 쥐뿔없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입니다. 2020. 7. 21.
7월 19일 성찰일기 지금 시각은 오후 5시 30분 일요일 오후, 새벽에는 비가 많이 내렸죠 하늘은 흐립니다. 날씨는 습하네요 어제 피파20을 거의 한 새벽 3시까지 미친 듯이 하는 바람에 아 생각해보니 어제 롤도 3시간 정도 한 것 같아요 (탑카직스 5판) 이 정도면 취준생이 아니라 거의 날백수, 날강도 되는 것 같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탑카직스 본능이 기어나와 피시방 가서 4판 하고 말았어요 (2시간 반 정도) 아 또 11시 반까지 잤어요 오늘 미치겠습니다 증말. 남들은 7시 일어나서 회사가고 일하면서 돈 벌고 경력 쌓는데 저는 뭐 생산적이지도 않고, 이런 지루하고 무의미한 일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니 아주 미칠 것 같진 않고 그냥 무료하고 우울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병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괴로움도 마음의 습관이라고.. 2020. 7. 19.
다음날 새벽 2시에 쓰는 7월 16일 취준일기 (취준일기라 쓰고 성찰일기라 읽는다) 오늘도 망한 하루였습니다. 사무실까지 입성하는 건 성공했지만 같이 공간 쓰는 분이 오늘은 집에서 하겠다고 얘기하자마자 바로 근처 pc방 가서 6천원 넣고 롤했거든요. 예전에 그런 뉴스 기사 본 적 있어요 취업 안 돼서 백수생활 하다가 결국 pc방 폐인이 되었다는? 근데 그게 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 자소서 끊긴지 지금 몇 주 째인지도 모릅니다. 취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한 건지 아니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막장으로 살고 있는데 또 주변에 열심히 경력 쌓고 돈 버는 사람들 보면 한없이 부럽기만 하고 욕심만 많네요 진짜 다행히 집에 와서 친구랑 같이 하는 프로젝트 관련해서 정리를 하긴 했지만 게임 녹화한 거 편집하느라 벌써 새벽 2시..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고 하루 망가지는 게 다반사.. 2020. 7. 17.
7월 15일 성찰, 취준생인데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취업준비만 5개월 넘게 하는데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인적성에 자소서에 면접까지 준비해야 하지만 저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빠져서 살거든요. 하루종일 뭐 이것만 하는 건 아니고 사실 게임하고 싶은 욕망이 통제가 되기도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피시방에 가서 그 욕망을 폭발시켜 버려서 돈낭비, 시간낭비 하게 되는 게 제일 크죠. 어쨌든 오늘은 거의 피시방에서 9시간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 9시간 동안 물 한 모금도 안마셨습니다. (먹는 돈 아껴서 pc방비로 쓰는 거죠) 저도 제가 지금 왜이렇게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피일수도 있고, 그냥 게임이 하고 싶은 것도 있을 거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문제를 똑바로 바라보는 게 먼저라고 배웠습니다. 그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저만의 이 사적인 공간에서..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