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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웹개발(SI) 이야기

비전공 출신 개발 1년차가 바라보는 삼성전자 SSAFY(싸피) 소프트웨어 교육

by 데이터박물관 2021. 11. 12.

삼성전자 SSAFY(싸피) 교육

 

개발을 시작해보려는

비전공자 입장에서

SSAFY는 굉장히 매력적인 교육이다.

 

옆 동네 배민에서 주관하는

우아한테크코스도 굉장히 퀄리티 있다고 들었지만

 

지원금을 한 달에

100만 원씩

현찰로 꽂아주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국내에 SSAFY가 유일할 거다.

 

*SSAFY(싸피)란?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의 줄임말로

IT분야 취업에 뜻이 있는 취준생에게

SW교육 및 취업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

 

우선 다른 거 다 필요없고

한 달에 100만원씩 지원금이 나온다는 점에서

웬민한 국비교육과 게임이 되지 않는다.

 

보통 5개월의 기간을 잡고 교육을 받는 국비와 다르게

약 10개월 정도 교육기간을 잡는 거로 알고 있는데

10개월 동안 공부만 하더라도

1,0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금으로 타갈 수 있다는 말이다..

 

교육이야 뭐 멀티캠퍼스에서 위임받아 진행하는 부분이라

국비교육하고 퀄리티 차이가 엄청 많이 나고 그렇진 않겠지만

 

저 지원금 100만원.

그리고 비전공자들 데리고

괜찮은 아웃풋을 내고 있다고

입소문이 나서

경쟁률이 상당하다. 

(특히 서울쪽이 어마무시 할 거다)

 

특히 서울 쪽 지원자들은 시험 진짜 잘 봐야된다.

 

빠방한 지원금 타가며

풍족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IT 비전공자들에게는

정말 꿀 같은 교육임에는 틀림없는데

들어가기가 좀 빡세다.

 

본인도 3번이나 지원해봤지만

SW 진단고사의 높은 벽 앞에서

번번이 광탈당하여

결국 SSAFY 면접 한 번 못 보고

국비교육을 듣게 됐다.

 

에세이(자소서) 잘 써서 내는 건

뭐 면접가서나 소용있는 이야기이고

SSAFY 들어가려면 일단

SW적성진단이라는 걸 잘 봐야 한다.

 

진단고사는 대략 1시간 정도 진행이 되는데,

GSAT 유형의 객관식 문제와 (제한시간 약 30분)

알고리즘 문제 5개로 (제한시간 약 40분)

구성되어 있다.

 

사실 본인은 쌩비전공자는 아니고

그래도 부전공 느낌으로 소프트웨어 학부 강의를

조금씩 조금씩 들어왔던 사람인데

 

SSAFY 시험은

볼 때마다 겁나 어려웠다..

 

주최측 말로는

코딩 관련 지식이 크게 없어도

문제를 푸는데

별로 지장이 없을 거라고 얘기하지만

 

일부 문제는 분명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알고 있는 친구들한테

유리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뭐 본인이 사전에 열심히 노력해서

점수를 높일 수는 있겠지만

적성고사라는 게 으레 그렇듯이

머리빨이 좀 중요한 것 같다.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고. 

 

행운을 빈다.

 

 

관련 정보 얻을 수 있는 사이트)

 

SSAFY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_XI3ByFO1uZIIH-g-zJZiw

SSAFY 공식 홈페이지: www.ssa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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